대한노인회 충남 태안군지회, 노인지도자 문화탐방으로 인천 다녀와
대한노인회 충남 태안군지회, 노인지도자 문화탐방으로 인천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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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회가 노인지도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태안군지회가 노인지도자 문화탐방을 인천으로 다녀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는 7월 5~6일 이틀간 태안군의 4개면(근흥면, 소원면, 원북면, 이원면) 회장과 임원 등 140여명을 모시고 인천으로 노인지도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인천월미도 바다열차를 탑승하고 월미바다, 월미공원, 월미 문화의거리, 한국이민사박물관을 탐방하며 인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서 연안부두로 이동해 팔미도 유람선을 승선한 어르신들은 바다를 순회하며 인천 바다와 섬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경로당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증진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회장 상호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소원면 김 모(76세) 회장은 “잦은 비와 폭염으로 모처럼의 야외활동에 문제가 될까 염려했지만, 바람도 선선히 부는 좋은 날에 여러 경로당 회장님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용희 지회장은 “회장님들과 함께하는 오랜만의 문화탐방으로 기쁘며,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오늘은 선선한 바람으로 탐방하기 너무 좋은 날이 된 것 같다”며 “나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시며 살아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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