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노인일자리로 해안가 주변 해바라기 꽃길 조성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노인일자리로 해안가 주변 해바라기 꽃길 조성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13 0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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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지회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완도군 12개 읍 · 면별 주요 관광지 및 해안가 주변을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고 있다.
완도군지회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완도군 12개 읍 · 면별 주요 관광지 및 해안가 주변을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임규성)는 지난 2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아름다운마을가꾸기’를 통해 관내 12개 읍·면별 주요 관광지와 해안가 주변을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해 지역민들과 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바라기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생일면에서는 6개 각 마을별로 2~4명의 참여자들이 해안가 주변에 경작하지 않는 1000여 평의 잡초 무성했던 풀밭을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길로 조성하였다.

지형후 생일면분회장은 “꽃이 해를 향해 피는 해바라기 꽃의 활기찬 에너지와 순수함처럼 맑고 건강한 생일면을 가꾸기 위해 우리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최선을 다하여 이어가자”고 말했다 

굴전리 마을 참여자 마재용씨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손자들에게 용돈도 보내고, 또 우리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완도군지회는 올해 18개 유형의 사업에 755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이미지와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로 참여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임규성 지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완도를 우리 손으로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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