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한종수)는 7월 12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경로당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자립기반조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오창읍 동부분회(분회장 김종혁) 소속 39개소 경로당 회장,사무장과 이준구 오창읍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먼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혹은 폐의 활동이 정지되어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이다. 길거리나 버스 내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시민들의 사례를 듣고, 한종수 지회장이 경로당 회장 사무장 교육 시에 심폐소생술도 함께 교육하자는 제안을 해 시행됐다.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한 김종혁 분회장은 “말로만 듣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 실습해보니, 나도 사람을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앞서 7월 7일 노인대학(대학장 이범우), 7월 10일 오창읍 서부분회(분회장 이병일)에서도 실시한 바 있다.
한종수 지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회원들 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첫 번째는 건강해야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으니 건강 잃지 마시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도 잘 습득하시어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당황하지 말고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