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지회, 언별1리 펜션 운영 활기
강릉시지회, 언별1리 펜션 운영 활기
  • 김용환 기자
  • 승인 2009.08.14 14:05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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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지회 산하 강동면 언별1리 경로당 회원들이 펜션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강릉시지회, 언별1리 펜션 운영 활기
강원 강릉시지회(지회장 유만종)는 강동면 언별1리(일명 단경골·얼음골) 경로당 손오규 회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펜션 5채를 건립, 올 여름 현재 70개 가족을 손님으로 맞았고, 8개 가족의 예약도 접수하는 등 관광도시에 부응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언별1리는 차고 맑은 계곡물을 내세워 한적한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유만종 지회장과 언별1리 경로당 손오규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꽃길 조성을 비롯해 주변 청소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도 좋은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겠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입을 모았다.


▲ 강원 평창군지회가 8월 5일 개최한 한마음게이트볼대회에서 한 어린이가 진지하게 타구하고 있다.

평창군지회, 장기 및 한마음 게이트볼 대회 개최
강원 평창군지회(지회장 함창식)는 8월 5일 용평면 장평리에 자리한 노인복지회관 및 게이트볼장에서 노인장기대회 및 1~3세대 한마음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8개 읍면에서 3명씩 민속장기대회에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특히 게이트볼장에서는 노인만 즐기는 경기로만 인식되고 있는 게이트볼을 세대간 격차를 뛰어넘어 할아버지와 손자녀 등이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한마당이 마련됐다.

이날 장기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 대관령, 2위 용평면 팀에 돌아갔고, 개인전 1위는 미탄면 박웅기 회원이 수상했다. 또 1~3세대 한마음게이트볼대회에서는 대화팀이 선전, 1위를 차지했다.


▲ 부월리경로당 어르신이 어린이들에게 한자를 교육하고 있다.

속초시지회, 초등생 대상 한문 및 예절교실 운영
강원 속초시지회(지회장 주종칠) 부월리경로당이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문 및 예절교실을 운영해 학교에서 배우는 예절 교육보다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월리경로당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배우며 익힐 수 있도록 한자교육과 예절교육이 중심이 된 ‘사랑의 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 한자자격검정를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참여한 어린이들이 이를 통해 자격검정 급수를 따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정시영 기자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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