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꽃길만 걸어요’ 치매치유 프로그램을 도내 12개소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서비스원 지원으로 800만원의 예산을 받아, 도내 4개 시·군지회를 선정해 각 3개소 경로당에서 4회씩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지회를 시작으로 목포, 고흥, 완도에서 이루어지며, 누름 꽃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우산에 꽃 그림 그리기, 고무신에 꽃 그림 그리기, 꽃길만 걸어요 퍼포먼스 등 4회 수업으로 구성 됐다.
무안군지회 송태경로당 송영신 어르신은 “매일 이런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시골경로당까지 찾아와 좋은 프로그램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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