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7월 11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형 참여자 445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누어 화상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인권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권리 보호·노인학대 유형·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방법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학대 및 인권침해가 의심될 때 신고하고 연락할 수 있는 긴급 연락처 등을 안내했다.
화상예방 교육에서는 신체적 노화로 인해 돌발적인 상황에 반응이 느린 어르신들을 위한 올바른 응급처지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화상예방 및 대처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기억에 더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노인화상예방 응급처치송(앗뜨거송, 저온화상송)도 배우고 화상예방교육을 마무리했다.
황무섭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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