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 김민경 경로당행복선생님은 7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 경북지역본부 1층 어울림터에서 열린 ‘나만의 영양관리 사진 네컷 이벤트’ 행사에서 ‘제때에상’(홀로 어르신편)을 수상했다. 

예천군지회는 3월 27일~5월 26일 관내 신체적,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 70명을 선정하여 밑반찬 3종을 매일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을 통해 전달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사업으로 추진한 ‘어르신의 식생활 지침 9가지’ 영양교육을 위해,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은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직접 만든 교재로 어르신들에게 알기쉽게 매번 설명했다. 

밑반찬 서비스와 식생활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가득한 반찬도 감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해주셔서 행복선생님이 오는 날이 기다진다”며 호응했다. 사진 네컷 이벤트는 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진행됐다. 

이태현 지회장은 “어르신의 식생활 지침 9가지 영양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 경로당행복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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