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조직문화 해치는 4대 부패 근절…실천 서약식 개최
한국마사회, 조직문화 해치는 4대 부패 근절…실천 서약식 개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7.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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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 인권존중 문화 정착 △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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