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호우 피해복구 구호물품 등 총 21억원 지원
신협, 호우 피해복구 구호물품 등 총 21억원 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7.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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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1천만 원 대출 및 연 5% 대출이자
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수협은 수해로 피해를 본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3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신속 지원하고, 피해 규모를 별도로 파악해 18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구호 물품을 지역별 신협을 통해 추가 제공하는 등 총 21억원의 직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한 수해 가구당 1천만원의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원하고 6개월 동안 대출금리 중 연 5%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등 긴급 생계비와 복구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번 지원과 별도로 신협중앙회와 신협은 지역별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신협과 협력해 매출 증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영업점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조합에 대해서는 신협중앙회가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

김윤식 회장은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아직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신협중앙회와 각 신협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 꾸준한 구호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1억원,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21억원, 2022년 호우피해 및 경북․강원 산불 피해 성금 28억원 등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주민의 재기를 지속,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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