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초부지 공개매각 추진 매각…재무건전성 강화
한국마사회 서초부지 공개매각 추진 매각…재무건전성 강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7.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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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16일, 10일간 ‘온비드’ 일반경쟁 입찰방식 진행
한국마사회가 서울 서초동 부지(교대역 사거리, 423평 규모)의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가 서울 서초동 부지(교대역 사거리, 423평 규모)의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장기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동 부지(교대역 사거리, 423평 규모)의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서초구 부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사회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마사회가 소유한 서초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1,400.4㎡(약 423.6평) 규모의 일반상업지역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의 초역세권 부지에 위치해 있다. ▲ 서초대로 및 반포대로에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강남업무지구(GBD) 내 교통요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 교통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마사회는 계약담당자는 “감정평가를 통해 매각 예정가를 약 1,700억원대로 보고 있으며, 이는 평당 4억원대의 최근 매각 사례가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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