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1・3 세대 공감 콘서트 사업에 선정돼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1・3 세대 공감 콘서트 사업에 선정돼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7.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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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나라 사랑 듣고, 보고, 배우기’ 교육으로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부안초등학교 5학년1반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2022년도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나라 사랑 듣고, 보고, 배우기’ 교육으로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부안초등학교 5학년1반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1·3세대 공감콘서트 공모 사업에 선정,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2022년에는 6·25를 경험하지 못한 3세대인 부안초 20명, 부안남초 20명 학생들에게 6·25 참전 용사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천안 독립 기념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 

올해에는 ‘신명나는 우리 전통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부풍율회 경로당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인 사물놀이와 시조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한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고,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의 놀이를 더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성태 지회장은 “2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1·3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며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노인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훌륭히 사업을 수행하여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8월 7일(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6시, 2시간씩 10회로 진행된다. 2023년 노인의 날 행사에 공연도 함께 할 예정으로 8월 3일까지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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