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7월 18일 개군면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 경로당회장 표창장 수여식’을 하고 제5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각 읍면장 등 내빈과 김용녕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상반기에 그 소임을 다하고 퇴직을 하신 간봉암 양근1리 경로당회장 등 44명에 대해 그간의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퇴직하신 경로당회장님들은 모두 4년 이상 마을 경로당을 이끌며 봉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봉사 그리고 리더십으로 오늘의 양평이 존재한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건강과 행복을 빈다” 고 치하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지난 4년 이상 경로당회장으로서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선배경로당회장으로서 후배경로당회장들에게 귀감이 되고 양평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어르신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는 뜻으로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윤순옥 군의장은 “건강관리 잘하시고 양평군을 위해 오래오래 우리를 이끌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회 이사 19명은 복지회관 1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2023년도 제5차 이사회를 속행했다. 이사회에서는 이중섭 개군분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정병기 개군분회 사무장이 개군분회의 현황과 추진사항 현안 등에 대하여 브리핑했다.
회의에서는 지회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의 2023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전용조서에 대한 내용을 김남규 관장으로부터 듣고 만장일치로 승인을 했다.
또한 9월 12~13일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치러지는 제1회 대통령기 노인파크골프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어 오현섭, 유일철 감사로부터 6월 14일 실시한 지평분회 송현1리경로당에 대한 상임감사활동내용을 보고받고, 제5차 상임감사는 7월 20일 양수3리경로당을 감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전국적으로 핫이슈가 되어있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하여 우리 양평의 노인들이 중심을 잡고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