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김동인)는 7월 24일 신월 공유마루와 이화책방 개방형 경로당에서 ‘1·3세대 통합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방형 경로당인 ‘신월 공유마루’와 ‘이화책방’은 지역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독서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월 공유마루에서는 베스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이화책방에서는 간석동 인근 지역주민들이 개방형 경로당에 방문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담당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의 1·3세대가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월경로당 노희수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에코백을 만들면서 활짝 웃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인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과 같은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활성화시켜서 세대간, 지역간 화합의 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