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 매출 전망치 1억9500만 달러 상향 조정
대웅제약 파트너사 에볼루스, 매출 전망치 1억9500만 달러 상향 조정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7.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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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의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매출 전망치를 1억950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조정했다. 에볼루스는 난 27일(현지시간 기준) 2023년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전망치를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매출 4930만 달러(약 630억 원)를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볼루스는 2분기에만 800개의 클리닉을 새롭게 뚫고, 6만4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해외 판매 국가를 늘리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에볼루스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탈리아에도 나보타(유럽명 누시바)를 출시하며 북미와 유럽이라는 양대 빅마켓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호주에도 발매하며 진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에볼루스의 실적이 나날이 개선되어 가는 것은 대웅제약의 매출에도 청신호”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오세아니아, 중국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보타를 글로벌 No1. 톡신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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