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스타벅스 RTD 누적 판매량 ‘10억개’ 돌파
동서식품, 스타벅스 RTD 누적 판매량 ‘10억개’ 돌파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7.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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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RTD 10억개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진행한 행사에서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와(사진우측) 스타벅스 AP(Asia Pacific) David Hanson 부사장(Vice President)이(사진좌측)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식품)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와(우측) 스타벅스 AP(Asia Pacific) David Hanson 부사장(Vice President)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식품)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동서식품이 제조•유통하는 스타벅스 RTD(Ready To Drink)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 동서식품은 제품의 꾸준한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을 환산하면 누적으로 1조원이 넘는다고 3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2005년 스타벅스와 커피음료의 제조, 판매, 공급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벅스 커피음료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06년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캔, 컵 등으로 제품군을 점차 확대했으며 2017년에는 콜드브루 페트(PET) 제품을 출시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 RTD 발매 당시 2006년 17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커피음료 시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2년 1조 4500억원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RTD 제품은 발매 첫 해인 2006년 350만 개가 판매된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됐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지난 18년간 스타벅스 RTD 제품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달성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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