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 소속 소이노인자원봉사단(단장 김동길)은 일년간 기른 옥수수를 수확해 7월 18일 소이마을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소이노인자원봉사단은 김동길 단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 회원 20명과 함께 군에서 사용하지 않는 땅 30평을 빌려 마을 독거어르신을 위한 옥수수와 고구마를 심어 키우고, 마을 주변 화단을 가꾸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 날은 수확한 옥수수를 상자에 담아 마을 독거노인 집에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며, 무더위 건강과 장마로 인해 피해가 없는지 안부를 묻는 봉사활동을 했다,
김동길 단장은 “회원들과 열심히 길러 수확한 옥수수를 조금씩 나눠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음 봉사활동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다시 독거노인 집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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