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 노인 장기·바둑대회 성황리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 노인 장기·바둑대회 성황리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8.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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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지회가 제18회 영통구지회장배 노인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영통구지회가 제18회 영통구지회장배 노인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열경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7월 27일 지회 카네이션홀에서 제18회 영통구지회장배 노인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장기 16명, 바둑 36명(중급 20명, 고급 1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김열경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되어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장기와 바둑은 치매 예방은 물론 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이기에 경로당을 중심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 속에서도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노년의 선수들이 모두 기량을 멋지게 발휘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장기 부문에 이태영 회원, 바둑대회 중급 부문에 손희원 회원, 바둑 고급 부문에서 양기환 회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참가자는 시상식까지 남아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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