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2023년 8월 1일 양평읍 창대리에 새로 건립된 휴먼빌리버파크어반아파트 경로당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입주자대표회 김영옥 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관식은 이재선 관리소장의 사회로 황기흥 추진위원장의 노인강령 낭독, 인사말, 입주자대표회장과 정태준 선거관리위원장의 축하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평 휴먼빌리버파크어반아파트는 2023년 3월에 준공, 420세대가 입주를 해 7월 1일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됐다. 더파인피엠씨에서 대형냉장고를, 시공사에서 대형벽걸이 TV를 기증해 경로당 회원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김용녕 지회장은 축사에서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만남의 장소가 확보되었다. 노인강령에서와 같이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조찬희 양평분회장은 “좋은 단지 좋은 이웃의 조건은 초기 화합이다. 노인들이 먼저 인사하고 먼저 다가서자. 앞차의 바퀴자국은 뒷차의 좋은 길잡이다. 우리모두 임원진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경로당 회원가입 의사를 밝힌 39명 중 24명이 참석하여 전원합의로 황기흥 추진위원장을 신임 경로당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황기홍 경로당회장은 이날 회장직을 맡으며 “감사하다.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합심하여 멋진 경로당을 만들자”고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