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충주댐 주변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충주댐 주변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8.09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지회가 충주댐 주변 수자원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지회가 충주댐 주변 수자원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했다. 인사말하는 이상희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8월 4일부터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의 사업비 지원으로 충주댐 주변 수자원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인일자리지원사업은 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엄정면·종민동·목행동 등 충주댐주변 6개 수변구역의 65세 이상 노인 중 지역별 10명 내외를 선발해, 5개월간 55명이 충주댐 주변 수변구역에서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고 일정한 급료를 받는다. 

이동범 지사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댐 주변 수변구역의 청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년도 보다 10% 증액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에는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근로 시 온열사고 등을 주의하고, 우리 손으로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지회는 이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아동안전 지키미사업,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 행복지키미사업, 노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