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지회, 2009년 여름철 주민 독서교실 운영
강원 동해시지회(회장 이남균) 송정동 경로당(회장 최준덕)은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의범절을 익히는 교육을 실시키 위해 자체 교재를 제작, 2개반 30여명에게 사자소학 등을 읽혔다.
이번 2009년 여름철 주민 독서교실을 통해 독서하는 습관을 높이고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은 물론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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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지회, 노인지도자 하계수련회
강원 홍천군지회(지회장 이춘섭)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홍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노승철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허필홍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대학 박재회 교수가 ‘노인 지도자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고, 모범경로당 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을 통해 각 경로당의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미경의 노래교실, 실버악단 공연, 읍면대항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둘째 날인 13일에는 기상과 더불어 이춘섭 지회장의 구령에 맞춰 아침체조를 하고 팀을 나눠 벌떼축구를 하기도 했다.
이도근 기자/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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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지회, 노촌경로당 개관식 가져
노인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노촌경로당이 준공돼 채용생 속초시장, 김성근 속초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주종칠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속초시 교동 628-25번지에 위치한 노촌경로당은 도비와 시비 등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4월 착공해 374㎡의 대지에 연면적 148.30㎡의 지상 1층 건물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욕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은 그 동안 인구밀집지역으로 300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관내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계속된 신축 요구가 있었다.
노촌경로당은 이 지역의 옛 지명인 노촌리를 따서 이름을 지었으며 초대 노인회장으로 정준시 어르신이 추대됐다. 또한 이날 테이프커팅 등 개관식이 끝난 후 오찬 간담회가 있었다.
정시영 기자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