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소년활동가들과 ‘우리가 그린히어로’ 캠페인 펼쳐
LG화학, 청소년활동가들과 ‘우리가 그린히어로’ 캠페인 펼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8.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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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린 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 (사진=LG화학)
'우리가 그린 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 (사진=LG화학)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화학이 청소년 활동가들과 밤섬 환경 보호를 위해 나섰다. LG화학은 ‘우리가 그린히어로’ 청소년 활동가들이 4일 서울 한강페스티벌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부스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올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

LG화학은 청소년 활동가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부스를 마련하고 △생태의 보고인 밤섬의 가치를 알리는 생물다양성 · 밤섬 신문 전시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생태의 보고인 밤섬의 가치를 알리는 생물다양성 · 밤섬 신문 전시 △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밤섬 관련 퀴즈 코너 △ 밤섬 지키기에 함께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 △ 수달 배지, 에코백, 활동가들이 만든 엽서 등 굿즈 이벤트 △친환경 키트를 받을 수 있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 등이 진행됐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50여명의 청소년 활동가들은 두 달 전부터 밤섬을 지키기 위한 시민 참여 행사를 직접 기획해 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박은우 활동가(초등5학년)는 “밤섬을 지키기 위해 활동가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공감해 줘서 의욕이 생긴다”며 “생태계와 환경 보호에 앞으로도 열심히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밤섬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7년 밤섬의 생태환경을 위해 임직원들이 유해식물 제거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면서부터다.

LG화학 관계자는 “밤섬과 생물다양성 보존 인식을 확대하고 아동 청소년 활동가 양성 등 LG화학의 미래세대 ESG 인재 육성과 친환경 분야의 사회공헌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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