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8월 8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에게 수재의연금 481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충주시지회 25개 분회 및 지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됐다.
이상희 지회장은 “그동안 시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우리도 뭐라도 도울 게 없을까 해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선뜻 마음을 모아주신 충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지회는 이번 집중호우시 괴산댐 월류로 인해 일시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153개소를 개방했으며, 대피자가 없는 경로당은 숙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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