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마포구지회(지회장 황한규)는 말복을 맞아 관내 95세 이상 경로당회원에게 여름 보양식인 녹두삼계탕을 전달했다.
마포구지회는 경로당 회원 30%정도가 90세 이상으로, 몇 년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데다 특히 올여름은 무덥고 비도 많이 와 심신이 많이 허약해진 상태이다.
황한규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더위 건강을 위해 자비로 삼계탕을 구입해, 95세 이상 회원 50여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마포구 최고령 경로당 회원인 상암동 김종연(1919년 생, 104세)회원을 찾은 황한규 지회장은 손을 맞잡으며 “건강을 지켜 앞으로 더 오래 함께 해주세요”라며 당부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온 황 지회장에게 어르신들은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