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요인 피하는 게 좋아”
“스트레스 요인 피하는 게 좋아”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08.14 14:29
  • 호수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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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서울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명이 우울증과도 관계가 있나?

“이명의 발생기전에는 기분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의 변연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 등 정서장애가 있는 경우 이명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와 협진이 필요하며 선행 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일상에서 이명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상황은 가급적 피하고, 과음,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도 피하는 것이 좋다. 긴장감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이명 증상이 이전보다 완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야외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신의 안정과 행복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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