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첫 경영혁신위원회 가동…주요 현안 과제 논의
새마을금고 첫 경영혁신위원회 가동…주요 현안 과제 논의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8.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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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 등 3개 추진과제별 3개 ‘소위원회’구성
18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사진=새마을금고)
18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회관에서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사진=새마을금고)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가늠할  첫 경영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18일 ‘제1차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위원회(행정안전부 등이 추천한 총 12명)를 설치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 설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린 회의에서 새마을금고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영혁신위원회 운영계획과 소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새마을금고는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의 3개 추진과제별로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위원들의 경력 및 전문성을 고려해 역할을 분담했다고 설명했다.

경영혁신 소위원장(제1소위)은 임형욱 변호사,  건전성 관리 소위원장(제2소위)은 이해선 前금융정보분석원장, 경영합리화 소위원장(제3소위)은 김준기 前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맡아 김성렬 위원장과 함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렬 위원장은 “위기속에서 교훈을 얻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당부한다”면서 “반드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새마을금고가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영혁신, 건전성 관리, 경영합리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고 필요 시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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