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효도밥상’ 16개동 전체로 확대
서울 마포구 ‘효도밥상’ 16개동 전체로 확대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8.21 13:41
  • 호수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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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75세 이상 노인에게 주 6회 무상으로 점심을 지원하는 ‘효도밥상’을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8월 16일 밝혔다.
효도밥상은 마포구의 역점사업으로 올해 4월 6개 동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해 약 4개월간 총 221명에게 1만6000여회의 급식을 완료했다.
구는 효도밥상 운영기관이 없던 나머지 10개 동에도 급식기관을 선정해 구내 모든 동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효도밥상 기관이 10곳 확대되면서 200명이 넘는 독거노인 등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노인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 보건 수준을 향상하는 일은 거시적으로 노인 빈곤이나 건강 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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