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8월 21일 문경시(시장 신현국)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수재의연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지회는 지난 1차 이사회에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재의연금 모금을 결의했으며, 분회와 388개 전 경로당에서 이에 적극 동참하여 성금 1200만원을 마련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전 경로당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하고, 이웃의 어려움에 외면하지 않고 앞장서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일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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