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하나카드 해외여행 필수템 ‘트래블로그’ 출시 1년여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는 지난 5월 가입자수 100만을 달성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이는 100만 돌파에 10개월 걸렸던 점과 비교해 볼 때 가파른 성장세다.
하나카드는 최근 ‘트래블로그’ 중심으로 하나머니 앱을 개편하며 손님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유진을 모델로 한 광고 론칭과 ‘하나뿐인 공항,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는 2030 사이에 회자되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인증샷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해 말 까지 파격 연장한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트래블로그 손님이라면 연말까지 하나머니 앱에서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9월 1일부터 역대급 면세점&통신 혜택을 포함 한 200만 돌파 감사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트래블로그 인기에 힘입어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점유율은 29.33%다. 이는 지 해 상반기 19.08%에서 무려 10.2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해외 여행이 본격화 된 7월 한달 동안 무려 33.39%를 차지하며 2위 그룹과 10% 이상 격차를 벌여 해외결제는 하나카드!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라는 브랜드를 공고히 했다.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 이석 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그 동안 고착화 됐던 환전과 해외여행의 경험을 바꿔 나가고 있다”면서 “200만 돌파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킨데 따른 호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트래블로그(신용/체크) 해외 오프라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트래블로거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 TOP 7은 도쿄(일본), 오사카(일본), 후쿠오카(일본), 다낭(베트남), 싱가포르(싱가포르), 방콕(태국), 홍콩(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