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8월 24일 취영루 중식당에서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사회 안건은 ▷2023년 수행업무 추인의 건(주요 업무실적 보고) ▷ 제16대 지회장 선거일정에 관한 건 ▷제16대 지회장 선출의 건, 총회 부의안건으로 ▷ 감사 2명의 선출 건 ▷부회장 및 이사선임 위임의 건 ▷선거관리위원 임명의 건이 논의되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회의에 따라 제16대 지회장 선거일은 9월 19일 오후 2시반부터 5시, 후보자 등록 기간은 9월 7일~11일까지 5일간이다.
이날 이사회는 제15대 황수연 지회장과 고락을 같이한 집행부의 마지막 이사회로 황수연 지회장은 “취임 초기에 구청과 경로당 회장 등 내부갈등으로 황폐화 되었던 지회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구청과의 관계회복, 직원 체불임금, 그리고 각종 소송에 대응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지회를 신속하게 정상화시켰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뿐만아니라 경로당회장 활동비 10만원, 국내연수 예산 6600만원 등 노인회의 위상을 높였다. 지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이 자리에 계신 임원님들께서 합심해 문제 해결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단체 발전을 위해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6명의 이사들은 4년 임기 동안 강남구지회의 위상을 높인 황수연 지회장의 노고와 역량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제16대에도 황수연 지회장이 일할수 있도록 추대하자”며 목소리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