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체험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8.3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시지회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경로당깔끄미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의 숲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영주시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경로당깔끄미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경로당깔끄미사업’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숲 체험 활동을 실시했으며, 19개 읍면동 참여자 100명씩 3차로 나누어 진행했다(1차: 8월 16~17일, 2차: 8월 22~23일, 3차: 8월24~25일).

활동 첫날은 건강증진센터 치유장비 체험을 통하여 피로를 회복하고, 다스림의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접하며 해먹 체험, 통나무를 활용한 자가마사지법 체험, 스트레스를 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영주적십자병원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특강을 진행하고 건강 상담, 혈압, 맥박, 당료 등을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썼다. 

저녁 식사 후에는 다스림 홀에서 아코디언 연주와 민요, 기타연주와 감미로운 노래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들은 춤추고 노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경북 교통문화연수원 강사를 초빙하여 보행 시 교통안전과 심폐소생술을 교육받고 실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영기 사무국장은 “평소에는 경로당에서 열심히 활동 하시고, 모처럼 집 떠나 1박2일 합숙하면서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리를 더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일하고, 보람되게 살아가는 우리 어르신들의 멋진 인생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