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지회장 황호용)는 강진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년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위해 8월 21~25일 신규 경로당여가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진군 지역 내 우수인재를 발굴해 노인여가문화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 매뉴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실무 전문가의 강의를 통한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시간에 걸쳐 노래 교실, 레크리에이션 교실, 건강체조 교실 및 교양교육 과목으로 진행하고, 신규교육생 5명이 수료를 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일정표에 의해 107개 경로당 현장에서 12월 중순까지 실습활동을 실시한 후, 2024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예산배정에 따라 성적순으로 채용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준 지회와 강진군에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현장실습까지 마치고 여가지도자로 활동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황호용 지회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여가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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