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 진섬경로당은 차오름아카데미에서 연계해 진행하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체조프로그램을 2년째 배우며, 각종 대회에 나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에 나가 공연도 하고 있다.
회원들은 “경로당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신나게 부르며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율동을 따라하며 몸을 풀 수 있겠느냐”며 호응이 좋다. 수업이 있는 날엔 선생님이 오시는 시간보다 먼저 나와 서로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리 경쟁을 한다.
조성재 지회장은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더욱 프로그램 연계와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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