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마포구지회(회장 황한규)는 8월 29일 마포구 관내 61개소 경로당에서 모금한 수재의연금 842만원을 마포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과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황한규 지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이사, 경로당 회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회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고통 받은 이웃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모금을 진행하기로 하고, 마포구 관내 61개소 경로당이 참여해 총 842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61개소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모금한 공덕삼성래미안2차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수재의연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황한규 지회장은 “마포구 경로당에서 수재의연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회와 경로당이 협력하여 마포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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