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한 경기연합회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시의회 의장 등 참석
강신태 지회장 “경로당 운영비, 부식비 지원 등 현실에 맞게 인상 노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과천시지회는 9월 7일 지회 대강당에서 제13대 강신태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장, 최기식 당협위원장, 34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했다.
강신태 지회장은 제12대에 이어 제13대 과천시 지회장에 재선되면서 “노인들이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경로당 운영비, 부식비지원, 우렁각시 활동비 등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도록 시와 협의하겠다”며 “우리 지회 숙원사업인 문원체육공원내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 신축사업’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태 지회장은 지난 8월 25일 제13대 과천시지회장 선거에 단독등록해 당선됐다. 당시 강 지회장은 ‘우렁각시사업’, ‘일자리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임을 밝히고, 1사1경로당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43년생인 강신태 지회장(80)은 과천출장소 새마을회장, 과천농협 수석이사 등을 지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삼포경로당 회장(8년)과 지회 부회장을 거쳐 지난 2019년 10월 12대 과천시지회장에 취임했다. 내무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과천시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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