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나라On시니어일터’1호점 오픈…유휴 국유재산 리모델링
캠코, ‘나라On시니어일터’1호점 오픈…유휴 국유재산 리모델링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9.12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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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국유재산 활용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진=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캠코는 11일 부산사상시니어클럽과 함께 부산시 사상구에서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들의 일터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은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옛 덕포파출소를 리모델링해,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하게 됐다. 실제 1층은 김밥집·과일가게, 2층은 책방, 3층은 재활용 작업실 등으로 운영하여 총 86분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및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상시니어클럽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한 첫 사례여서 더욱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시니어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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