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관람체계 바뀐다
현대미술관, 관람체계 바뀐다
  • 관리자
  • 승인 2006.08.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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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관람료 1000원으로 인상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 관람료가 10년 만에 7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상설전 관람료와 무료관람대상자의 범위조정 등 관람관계규정을 개정,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지난 1996년 책정된 현행 관람료 700원이 10년 만에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인의 상설전 관람료는 7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르고, 일반권의 적용 나이는 25~64세에서 19~64세로 변경된다. 무료관람대상자는 18세 이하에서 6세 이하로 하향 조정됐다. 무료관람일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로 옮겼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초중고 학생들의 토요휴일과 연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료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관람일의 관람범위도 상설전을 포함, 기획전까지 확대 조정했다.


이밖에 무료관람 대상이었던 7~18세의 청소년에게는 최소한의 관람료를 부과해 전시작품에 대한 보다 신중한 감상과 관람예절을 준수하게 하는 등 청소년의 전시관람문화 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기획전의 관람료는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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