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9월 14일 지회에서 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차용순)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물품 ‘희망상자‘를 후원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세대에게 전달했다.
‘희망상자‘ 봉사사업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지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자는 두유, 라면, 밀가루, 식용유 등 1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제작됐다.
희망상자는 이날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직접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차용순 회장은 “희망 상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윤성 지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시화라이온스클럽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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