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9월 11일 생거진천케어팜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34명의 동네복지사들이 참여해 진천군치매예방협회의 치매예방 교육을 수강하고, 이어서 화분에 꽃심기를 체험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수행기관인 진천군지회를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로 5년차 34곳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동네복지사들이 마을로 찾아가 보건,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을 유휴지를 활용해 꽃을 가꾸고 텃밭을 만드는 케어팜(care-farm)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지원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구 지회장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센터 동네복지사들의 역할이 크다”며 “오늘은 모처럼 마을 경로당을 떠나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유익한 교육도 받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