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동주택, ‘2023 우수디자인상품’ 선정
현대건설 공동주택, ‘2023 우수디자인상품’ 선정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9.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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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밍 월 앤 퍼니처(사진=현대건설)
트랜스포밍 월 앤 퍼니처(사진=현대건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현대건설이 아파트 디자인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공동주택에 적용하는 5개 품목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상품(GD)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디에이치 사이니지를 비롯해 조경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주거 상품들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현대건설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ESG 분야의 상품인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H Wave Wall)’도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혼합해 만든 조경 시설물로 27만 개의 공병을 재활용해 약 14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 ‘iF’ 및 ‘reddot’ 디자인어워드를 5회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각종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인 우수디자인상품에 9년 연속 선정돼 고급 주거상품을 선도해 나가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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