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에서 청력보조기기 기탁 받아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에서 청력보조기기 기탁 받아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9.20 0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지회가 대전하나시티즌으로부터 8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
대전 유성구지회가 대전하나시티즌으로부터 8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9월 13일 지회 1층 회의실에서 대전 지역에 연고를 둔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으로부터 8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 선수들과 굿모닝보청기 대전중앙지점이 함께 참석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보청기, 증폭기 등 청력 보조기기를 기탁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한 구단주에 수여하는 ‘사랑나눔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인균 선수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공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기영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 연고를 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하여 보청기와 증폭기를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이가 들며 청력이 약해져 듣는데 불편함을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보청기를 구입하기가 쉽지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소에도 대전하나시티즌 팬이지만 늘 곁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