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8회 민속장기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 제8회 민속장기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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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지회가 제8회 민속 장기대회에서 개최했다.
담양군지회가 제8회 민속 장기대회에서 개최했다. 앞줄 중앙에 박영돈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9월 19일 지회 2층 강당에서 담양 최고의 장기 고수를 뽑는 제8회 민속 장기대회에서 개최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담양군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박영돈 지회장을 비롯해 읍면 분회장, 경로당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 회원 중 분회장의 추천을 받은 4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열띤 대회 결과, 무정면 홍상준 선수가 담양 노인들의 장기 고수로 등극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무정면 홍상준 선수는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며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타 읍·면 대표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만난 봉산면의 이강신 선수마저 이겨 우승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강신 선수는 상장과 상금 15만원, 3위 담양읍의 이성중 선수와 무정면의 박창래 선수는 상장과 상금 각각 10만원을 받았다.
   
박영돈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회원들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자 올해 여덟 번째 장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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