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기후위기 공동대응 지속가능 미래구축 협약
신협, 기후위기 공동대응 지속가능 미래구축 협약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9.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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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전환 협력
신협중앙회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지난 18일(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협중앙회와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지난 18일(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중앙회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에 앞장선다. 이에 신협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손재완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창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이 최근 고조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시민참여 에너지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사회적금융 확대를 목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소속 회원조합 간 상호 이용을 통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 ▲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발전사업에 필요한 금융지원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협동조합 간 연대를 통해 사회와 환경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협력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만든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의 연합체로, 지난 2014년 창립된 이후 2023년 상반기 기준 100여 개 회원조합과 15,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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