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복지관, 서신신협과 아동들이 추석 음식을 어르신들께 전달
전북노인복지관, 서신신협과 아동들이 추석 음식을 어르신들께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9.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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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인복지관이 서신신협 직원과 중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추석명절 음식을 전달받았다.
전북노인복지관이 서신신협 직원과 중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추석명절 음식을 전달받았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전북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에서는 9월 2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신신협 직원과 중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추석명절 음식을 마련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해가는 아동들이 한 발 한 발 선생님 도움을 받아 발걸음을 내딛으며, 준비해온 추석명절 음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특히, 중산지역아동센터는 전주에서 유일하게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로, 걸음도 제대로 걷기불편한 아동들이 참여했다.  

음식 보자기 안에는 정성 가득 담긴 송편과 찰밥, 꼬지전, 호박전, 새송이전 등이 들어 있었다. 명절 음식은 보자기로 개별 포장 되었으며 보자기는 어르신들이 스카프로 사용할 수 있어 두 배의 기쁨을 줬다. 

이 행사를 후원한 전주 서신신협 한병훈 이사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해주신 중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전북노인복지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왕진숙 관장은 “노인복지관을 찾아온 서신신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통해 1․3세대가 어우러져 효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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