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 소속 예산5리(여)경로당(회장 최순옥) 애플파워팀은 9월 25일 예산시장 무대 예산문화장터공연에서 난타를 선보였다.
32회차에 접어든 예산문화장터공연은 한국예술인연합회 예산지회가 주관하고, 예산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장날인 5일, 15일, 25일에 펼쳐지는 ‘싱싱콘서트’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애플파워 팀의 난타, 오카리나, 가요 등의 공연이 펼쳐져 장날의 흥을 돋우었다.
모범경로당인 예산5리(여)경로당은 양봉선 강사의 지도로 주 2회 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꾸준히 연습을 해오고 있다. 이날은 ‘싱싱콘서트’에서 초청돼 난타 공연을 펼쳐 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최순옥 경로당 회장은 “첫 공연에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경로당 프로그램으로 연습만 하다가, 대중 앞에서 공연 봉사를 하니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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