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지회장 탁정연)는 9월 21일 전북연합회 주관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전주·완주떡류식용유협회와 연계해 지원받은 송편 14박스를 전달했다.
지회는 생활이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는 경로당 회원들을 선정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옆집 살펴주기' 등을 홍보했다.
지회 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 댁을 방문해 후원받은 송편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펴, 자칫 소외될 뻔한 분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문동주 남흥1동경로당 회장은 “주변 이웃을 살피고 맛있는 송편을 전달하는 수고까지 마다하지 않는 고창군노인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탁정연 지회장은 “추석을 맞아 온정 넘치는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모두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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