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소외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 전달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소외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 전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9.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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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지회 봉사단체 ‘또바기’와 자율방범대원 문숙희씨가 명절음식 62명분을 기증받았다.
경산시지회 봉사단체 ‘또바기’와 자율방범대원 문숙희씨가 명절음식 62명분을 기증해 행복도우미를 통해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9월 22일 압량읍 관내 봉사단체 ‘또바기’(회장 전귀향)와 자율방범대원 문숙희씨로부터 관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명절음식 62명분(약 6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받은 명절음식 육원전은 경로당 행복선생님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62명에게 전달됐다.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경기도 안 좋은 시기에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고맙다”고 말했다. 

물품을 기증한 또바기와 문숙희씨는 2020년부터 명절마다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변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최재림 지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기증해 주신 또바기 봉사단체와 문숙희씨에게 감사하다. 올 추석은 그 어느 때 보다 외롭지 않고 따뜻한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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