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9월 25일 지회 회의실에서 대한터링협회(공동대표 윤우양, 박미경)와 협력해 경로당 행복선생님 26명을 대상으로 터링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터링 기본규칙과 설치방법, 참여자별 역할, 활동사례, 심판역할 수행, 기대효과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터링은 전통 놀이인 비석치기, 구슬치기 등에 대한 현대의 볼링, 컬링, 당구 등의 경기방식과 특징을 융합한 놀이로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느낄수 있다. 

특히, 고령층의 유연성과 근력,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재활, 신체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교육에 참여한 행복선생님들은 “이번 터링 교육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취미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터링 놀이를 통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소통과 공감하는 건전한 놀이 문화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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