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 신규 경로당여가지도자 현장실습
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 신규 경로당여가지도자 현장실습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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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지회 신규 경로당 여가 지도자들이 현장실습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강진군지회 신규 경로당 여가 지도자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지회장 황호용)에서는 신규 경로당여가지도자들이 9월부터 107개 경로당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앞서 8월 21~25일 신규 경로당여가지도자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4명은 현장실무 체험과 본인의 기량향상을 위해 현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107개 경로당의 일정표에 맞춰 해당 지역별로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11개 읍·면을 한주 간격으로 순회하며 마을마다 다른 문화와 환경에 대한 적응 방법, 전문 프로그램강사의 여가프로그램 수업운영에 따른 계획수립, 지도방법, 프로그램진행 물품준비 및 관리, 시간활용 등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돌발 상황에 대한 다양한 대처 방법 등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이들은 12월 중순까지 현장실습을 하고, 강진군과 협의해 실기평가회를 실시해, 그 성적순으로 예산편성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한 실습생은 “강진으로 귀촌해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제는 강진 사람이 다 되었다”며 “부족한 기량을 열심히 연마해 내년에는 여가프로그램지도자로 활동을 하고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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