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보성군지회(지회장 김충회)는 10월 4일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에서 주관하였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군의회 의장 및 관내 유관 단체 기관장 등 내빈과 보성군지회 김충회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분회장, 지역 주민 등 1000 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벌교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후,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표창장 수여, 지회장 인사말, 군수 기념사,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모범노인에 대한 전라남도지사상 1명, 노인복지기여자와 모범노인 17명의 보성군수 표창, 모범노인에 대한 보성군지회장 표창 3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충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 노인들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어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한 지식과 기술을 우리 후손에게 잘 계승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어른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행복을 보성군이 함께 하겠으며,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마당놀이와 창, 가수들의 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많은 어른들이 즐기는 성대한 노인의 날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