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10월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연합회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표창 수여식에 이어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표창 시상식에서는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북도의회 의장상은 서정희 어르신이 모범노인으로, 충북연합회장상은 김종길 주덕읍경로당 회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부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목행 용탄동분회(분회장 김성렬) 소속 영무예다음경로당(회장전계정)의 박복순(90세)어르신 외 6명과 교현 안림동분회(분회장이희달) 소속 금산A경로당 김진희 회장 외 7명의 어르신들이 남다른 사연으로 참여한 결과, 충주시지회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금산경로당 김진희 회장님의 자제 내외가 하루 휴가를 내고 발표회에 참관하며 열띤 응원과 관심으로 참가자들에게 떡과 다과 등을 제공해 감동을 줬다.
이상희 지회장은 “열악한 경로당 환경에서도 소통과 단합으로 열성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주신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참여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목표를 향한 회원들의 정성과 자제분들의 부모님 사랑과 회원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것이 진정 경로당활성화의 최종목표”라며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참여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로 눈에 띄게 바뀌고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